본문 바로가기
일상 Diary

요즘 대구 일상

by &Nomad Tips 2020. 3. 24.
728x90
반응형

여행다니는 블로거 아하지입니다!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많이 바뀌었어요. 눈뜨면 확진자 몇명늘었나 체크하는게 일상이네요.

 

일요일과 화요일

 

회사 앞 벚꽃도 이틀사이에 더 활짝 폈네요.

올해 벚꽃놀이는 힘들겠지만 이렇게 직장 앞에서 보는 벚나무만 보더라도 마음이 즐겁네요.

이번주 목,금은 비소식이 있어요. 딱 이맘때죠? 매년 3월 마지막 ~ 4월 첫째주쯤 주말에 꽃놀이 갈거라고 약속잡아두고 주중에 비소식 있으면 벚꽃떨어지면 안된다고 울부짖는...

아이러니하게 올해는 비 소식에 벚꽃 떨어질까 걱정안해도 되네요ㅠ_ㅠ

 


월요일의 점심

 

차츰 확진자수가 두자리 숫자대이지만 대구는 문연 음식점이 많이 없어요
이번주 점심특선(?)으로 사장님께서 회 먹자! 하셨어요

친구네는 매천시장에서 홍게 퀵

안그래도 어제 매천시장에서 퀵받아먹었다며 친구가 인증샷 보내줬는데 저흰 점심타임에 직접 방문했어요

 한번씩 매천시장 방문해서 회만 구입해와서 집에서 먹었는데, 2층에서 먹기는 처음이에요!

아래집에서 회 주문 후 2층 식당으로 배달해달라고 하면 가져다 주신다네요.

2층에서는 상차림 비용 1인 4천원부터 공기밥, 매운탕, 비빔야채 등등 추가해서 먹을 수 있더라구요

확실히 2층은 조용했어요 넓은 매장 중 4테이블만 차있었고 다들 서로 앉은 테이블과 멀리멀리 떨어져 않았어요.

밑반찬들 먹고 있으니 회가 똭! 와사비는 주는 업체도 있고 안주는 업체도 있대요!
2층 이모님들께 말해서 와사비 얻어 먹었답니다!

그리고 매운탕도 주문해서 먹었는데 머리가 이렇게 큰놈은 첨이에요 ㅎㅎ!


화요일의 점심

화요일의 출근은 혼자 점심을 해결 해야 했어요
사무실 근처 밥집들 다 돌았는데 다 문을 닫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대백프라자 푸드코너 중 훈쿡으로 가서 할인행사중인 김치나베 ₩8,000 짜리 사먹었네요

 

 

매운맛 보통맛 순한맛 중 보통맛으로 먹었어요

 우동사리 돈까스토핑이 들어간 김치나베
할인행사중이라 가성비 좋아요 ㅎㅎ

오늘도 이렇게 한끼 해결!


 

화요일의 저녁

네이버 쇼핑윈도 > 산지직송란을 보다가 요즘 꼬막철 이라 클릭해봤는데 가격이 너무 좋은거에요.

3번에 있는 5천원에 리뷰도 천4백건이라 이곳을 시키려다가 어머니 썸넬만 보시곤 1번 거거수산으로 주문하자 하셨어요!

썸넬에서 느껴지는 통통함이랄까~??

주말 주문해서 월욜 지나 화욜 낮 도착했으니 나름 총알배송이쥬~?
전 출근중이라 집에 있는 엄마랑 동생이 받아서 유튭보고 해감하고 꼬막무침 팍팍 해버렸더라구요😅
배송온거 인증샷찍으려고했는데 실패!!

아무튼 진짜 통통한게 너무 맛있었어요!

https://shopping.naver.com/fresh/directfarm/stores/100562043/products/4733888742?NaPm=ct%3Dk82tep9h%7Cci%3Dshoppingwindow%7Ctr%3Dswl%7Chk%3Db13bbdd1b44b0d2e59158405eb0af616b8ff1987%7Ctrx%3D

 

[알이 큰 새꼬막 대품] 거거수산의 실패 없는 득량만 새꼬막 1kg(2kg부터 주문가능)

전남보성 김성만

shopping.naver.com

 

봄옷도 크게 입을일 없어 옷도 안사고... 맛있는 거라도 먹어야 겠다며 오롯이 식비로 잔뜩 지출 중인 한달이에요.(베이스는 카드 할부)

 

지난주에 비해 확실히 이번주는 도로에 차들도 많이 다니고, 퇴근시간 정체가 조금씩 생겨나는 걸로 보아 다들 정상 출근들 하시나 봅니다!

이렇게 저렇게 대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