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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나만알고 싶은데 이미 아는 사람들 많아진 오원더 팬심에 노래 너무 좋다고 어디다 외치고 싶은데, 인스타 주제랑도 안맞고, 네이버블로그랑도 좀 안 맞는 느낌이라 요런 소소한 일기장은 티스토리로 작성하기러 맘 먹었어요!
요즘 연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밖에 이야기 할 거리가 없어서인지 몇일 째 정신이 피폐해지는 기분이에요. 안그래도 힘든 시국에 더 힘들어지고 기운 나지 않더라구요.
이럴 땐 밤 늦게 까지도 음악을 듣곤 하는데요. 정말 오랜만에 옛날 플레이 리스트 까지 꺼내 듣다보니, 정말 한 때 많이 들었던 Oh wonder 의 노래가 잔뜩 있던 부분 까지 듣고 있더라구요. Drive, White Blood, Without you, Midnight Moon 이 곡들도 리스트에 있는데, 특히나 더 좋아 하는건 Oh wonder 앨범 타이틀인 Livewire 너무나 좋아해요.
듣다보니 오 원더는 요즘 뭐하고 지내나 싶어 보다가 신곡 나온 사실을 알고 들었는데. 역시는 역시. 클라스는 클라스. 너무 좋네요. 오 원더 특유의 음색이 지친 일상을 달래주는 느낌이에요 ㅠ-ㅠ
Happy도 좋은데 제 맘에 쏙 든건 I wish never met you 가사도 좋고 리듬도 좋아요 ㅠㅜ 맘에 드는건 질리도록 들어야 되니까 한동안은 또 오원더로 플레이리스트 꽉 채워봅니다 >.<
진짜 뮤비도 너무 행복하게 잘만들어놔써요 엉엉 ㅠㅠ 진짜 행복하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이제 시작인 느낌인데, 노래충전하고 힘내봐야겠어요. 얼른 끝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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