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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스케치/가오슝

가오슝 가볼 만한 곳 - 가오슝 야시장 투어 리우허야시장 / 루이펑야시장 추천메뉴

by &Nomad Tips 2020.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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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관광지 #가오슝야시장 #가오슝가볼만한곳

글/사진 - 아하지

 


안녕하세요 여행다니는 블로거 아하지입니다! 앞선 지금은 가오슝 시리즈(실시간 가오슝 여행기)와 인스타그램에 쉴새없이 올렸던 가오슝 먹방투어 였어요. 사실 보라카이 판폰 태풍 결항 통보 받고 24시간이 채 되기전에 티켓 끊고 가오슝 도착까지...ㅋㅋ 그래서 사실 가오슝에 이렇게 많이 먹을 곳이 있고, 야시장이 훌륭할 줄은 몰랐어요! 이럴 줄 알았다면 진작에 소화제를 챙겨오는데 말이에요1

 

 어쨌든 저흰 3박 4일 일정동안 매일 1일 1야시장을 갔었는데요. 첫날과 마지막날 리우허야시장을 방문했구요. 둘째날에 루이펑야시장을 방문했어요! 두 곳다 매력이 다른 곳이라 일정이 3박 정도 된다면 하루하루씩 들러보시길 추천 드려요 :-)

 

루이펑 야시장 - 쥐단역 근처, 한신백화점 근처

 대만 가오슝의 루이펑 야시장. 이 곳은 사실 '한신백화점'내에 있는 딘타이펑 가오슝 지점을 들리면서 위치상 가까워 콤보(?)로 묶은 야시장이에요. 딘타이펑에서 적당히 먹고 야시장에서 좀 더 배채워서 숙소로 가자! 이게 목표였어요 ㅎㅎ

 

 

 

 

 

 

 

 

 루이펑 야시장에 도착 했을땐, 입구에서 부터 줄서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입이 쩍 벌어졌답니다. 우리가 잘 찾아 온 게 맞구나 하며 기쁜 마음으로 인파에 합류! 이렇게 밀려 다니는거 예전에 일본 3대 축제 중 하나 였던 기온 마쓰리 였나.. 그 때도 엄청 밀려 다녔는데, 여기도 그 곳 못지 않았네요!

 

 

 

 

 

 

 그러나 인파에 계속 휩쓸려 전진만 하고 있는 꼴이라, 이래선 원하는 것도 못 먹겠다 싶어 일단 눈에 들어오면 무조건 주문 하자, 혹은 먹을 수 있는 곳이면 앉아보자 했어요. 첫번째 픽 메뉴는 석화구이 집.

 

 

 

 

 

 

 석화구이와 새우를 주문했어요. 사실 석화 알이 좀 작기는 하지만, 이 셋트에 NT$ 250 (약 9,800)원이면 만족스러웠어요. 특히나 저 새우 너무 맛있어서 옆에 외국 커플 석화만 먹고 나가려다가 우리 새우 먹는거 한참 보더니 결국 한셋트 시키더라구요 ㅋㅋㅋ 우리 너무 맛있게 먹은 것!!

 

 

 

 

 

 

 루이펑 야시장은 다양 한 메뉴와 정말 많은 부스(판매매대가 있었고, 구역별로 음식, 잡화, 즐길거리 등등 잘 꾸며져 있었어요. 그래서 이 곳은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야시장이라고 하더라구요. 관광객에게도 볼거리나 먹을거리가 충분히 가득했던 곳이에요!

 

 

 

 

 

 

방문했던 날이 토요일 저녁이라 현지인분들도 가족과 함께 많이 나와있었어요! 평일에도 이렇게 사람이 많은지는 사실 모르겠어요 ㅎㅎ

 

 

 

 

 

 

특이 했었던 시장내 마사지샵

 

 

 

 

 

 

한국 메뉴 부스도 있던데, 여긴 한국가서 먹는걸로..ㅎㅎ

 

 

 

 

 

 

스펀지밥 시리즈 빵이던데 귀여워서 한컷.

 

 

 

 

 

푸드트럭 등에서 흔히 보던  큐브 스테이크 여기서도 역시 실패했어요..ㅠㅠ

 

 

 

 

사실 이 집을 찾아 열심히 돌아다녔어요. 친구들이 열심히 검색 해 봤을 때, 여기가 루이펑 야시장에서 꼭 먹어볼(?) 음식이더라구요. 그래서 꼭 먹으려고 했는데 찾을 수가 없어서 그럼 큐브 스테이크라도 먹자 해서 구매해봤는데 큐브 스테이크는 실패. 큐브스테이크를 사자마자! 시장을 한 바퀴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야 찾을 수 있었던 이름 모를 맛집!! 

 

 

 

 

 양이 가늠이 안되서 하나는 포크로 하나는 스테이크&치킨으로 시켰던 거 같아요. 포크 단품이 NT$120 4,700원 정도였으니 단품짜리는 양이 적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시켰죠 ㅎㅎ

 

 

 

 

 막상 나온 크기를 보니 오... 뭔가요 이 한끼 식사는 ㅎㅎ 게다가 여기 셀프로 이용 할 수 있는 셀프바에 가면 스프까지 무료로 먹을 수 있어요! 여기는 꼭 한번 가보시길 ㅎㅎ

 

 

 

 

 그리고 날씨는 좀 무덥기도 하고 이런 거 먹을 땐 마실 게 많이 땡기잖아요 ㅎㅎ? 그래서 워터멜론 주스를 시켰어요. 당장 갈아주는 생과일을 생각 했는데, 미리 만들어진 수박쥬스를 담아주었어요 그래도 맛있었던 수박 쥬스!

 이 쯤 돌아다니며 먹고 마셨더니 배가 불러서 루이펑 야시장은 끝! 딤섬을 더 적게 먹고 왔었어야 했나 싶은 아쉬움도 들었어요 ㅠㅠㅎ

 

리우허 야시장  - 미려도역 근처 위치, 먹거리를 즐기기에 더 용이

 우리가 묵었던 홀리데이가든 호텔(후기 보러가기)에서 도보 약 10분, 지하철 1정거장이면 갈 수 있었던 리우허 야시장. 첫 날 가오슝 도착 후 우육면을 배터지게 먹고 숙소에서 걸어 리우허 야시장까지 갔어요. 사실 2013년도 처음 타이페이 스린야시장을 갔을 때도 뭐 없었고, 홍콩 몽콕야시장도 구경거리가 많은 곳이였고, 근 최근 동남아 야시장들도 기념품 사고 그 정도라 이 곳도 그럴 거라 생각하고 첫 날 구경삼아 가보자~ 하고 들렀어요. 

 

 

 

 

 진짜 화려하고 먹거리가 이렇게 많다니 입이 쩍 벌어지더라구요. 여기는 가오슝 온다면 꼭 빼먹지 말아야 하는 곳!!

 

 

 

 

 첫 날은 우육면 먹은 상태로 도무지 배가 불러서 다른 거 하나도 못 먹고 버블티 하나 사먹고 끝! 대신 뭐가 있는지 스캔을 다했죠 ㅋㅋ 마지막날 심기일전해서 재방문!

 

 마지막날 저녁 작정하고 들렀어요. 리우허 야시장에서 꼭 먹어 볼 것!!

 

 

 첫 날 리우허 야시장을 둘러 볼 때 초입부에(미려도역 반대편, 미려도역에서 부터 들어오면 제일 끝지점) 사람들이 엄~~청 많이 먹고 있었다. 들어 갈 때에도, 나올 때에도.. 그래서 미리 찜 해두었던 씨푸드 스프 같은것! 새우와 함께 한 그릇만 시켜보기로 했어요.

 

 

 비주얼 진짜 지금도 1 순위로 다시 먹고 싶은 건 바로 이 씨푸드 슾 이에요!! ㅜㅜ 술도 안먹었는데 해장되는 기분이에요! 먹다가 이걸론 절대 모자라!!! 하며 한 접시 더 시켰어요 ㅋㅋㅋ

 

 

 진짜 이거 꼭 드세요 두번 드세요 ㅠ_ㅠ 우리 취저 씨푸드 슾!!

 

 

이건 뭔가 굴치즈밥? 같은거였는데 너무 뜨거워 호호 하며 먹었어요. 무난하게 맛있는것. 한번 쯤 먹어 볼만 함

 

 

 굴 전을 먹어보고 싶다던 친구들과 하나 사 먹었어요 친구들 묘하게 맛있다며 ㅋㅋ 근데 전 생 굴 별로 안좋아해서요. 전이긴 한데 이건 살짝 굴이 덜 익어서 제 취향은 아니였어요....ㅎ 굴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하실거에요!

 

 

 요것도 친구 픽! 이건 개인적으로 먹다보니 좀 목이 막히는??!

 

 개인적으로 & 우리 모두 의견으로도 여기와서 꼭 먹어야 하는건 딤섬!! 딱 한군데 사람들 줄 서있고, 손놀림 현란하게 만두 빚고 있는 집이 있을 거에요. 뒤쪽에 들어가서 먹을 수도 있구요 뒤에 들어가서 먹으면 1인 1 접시는 해야해요 메뉴는 2가지, 딤섬과 스프.

 

 

 

 맛이 어떨지 몰라서 딤섬 2접시와 스프하나 시켰는데, 스프는 정말 취향 아니구요 ㅠㅠ 딤섬은 전날 먹은 딘타이펑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ㅠㅠ 여기 딤섬은 포장이라도 하고 싶던 맛!!!

 사진상에 보이는 볶음밥은 다른 곳에서 사서 가져왔는데 묘하게 심심한맛 ㅋㅋ 친구들은 딤섬 간장을 볶음밥에 더 비벼 먹었는데 새로운 맛이라며 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여기서 파파야밀크 맛있다는데, 친구가 밀크는 별로라고해서 파파야주스로 시켰더니 묘~~한 맛? 파파야 밀크 맛있다고 소문 났던데, 일단 도전하실 땐 파파야 밀크로 도전하시길 추천해드려요 ㅋㅋㅋ

 

대만 가오슝은 1일 1야시장 하시구요 혹시 모르니 꼭 꼭!! 소화제도 하나쯤 챙겨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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