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어스케치 아하지입니다!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복합결제 가능 뉴스로 잠깐 접하던 개편소식이 드디어 발표 되었습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스카이패스 제도 개편
- 마일리지 복합결제
- 마일리지 적립기준 변경
- 보너스 항공권 사용 마일리지 변경
- 우수회원 제도 변경
1. 마일리지 복합결제
사실 이 부분을 도입 하기 위해 전체적인 마일리지 제도 개편이 있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마일리지와 일반결제를 함께 사용 할 수 있게 됩니다. 2020년 11월 중으로 변경되는 제도 중 가장 빠른 시행이 될 듯 합니다.
2. 마일리지 적립기준 변경
마일리지 적립 기준 변경은 조금 속상 할 정도. 대체로 대한항공을 탑승 한다면 대한항공 독점 노선이 아니라면 Q,N,T 특가 항공 이용을 많이 하셨을 겁니다. 특가항공권에 70% 마일리지 적립이라도 쏠쏠 했는데, 이제는 위 특가 항공권은 마일리지 25% 밖에 적립을 안해주네요. 100% 적립은 이제 정규 운임인 E 클라스 부터 가능하게 되었네요. 이 것도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개악의 하나 입니다.
3. 보너스 항공권 사용 마일리지 변경
정말 제일 실망하고 속상 할 수 밖에 없었던 항공 보너스 사용. 시행일 2021년 4월 1일 부 까지 마일리지 모조리 사용하세요. 느낌을 너무 많이 받았어요. 64개의 보너스 마일리지가 인하되고, 12개 노선은 변경이 없고, 49개 노선이 인상된다 라고 정리를 해주었지만. 사실상 49개의 노선이 거의 대부분 장거리 노선이고 인기 있는 노선들이라 속상 할 수 밖에요. 실제로 대부분 마일리지를 삼포적금이다, 마일리지카드다 했던 분들 모두가 유럽/미주노선 가족여행 비즈 또는 퍼스트를 생각하셨던 분들일거에요. 단거리 노선은 일반석도 대한항공이라면 괜찮으니까요. 이유야 어떻던 결론은 왕복 16만 마일에 인천-뉴욕 퍼스트 왕복 할 수 있었지만, 2021년 4월 1일 부로 는 인천-뉴욕 퍼스트 왕복시에는 27만 마일리지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효율이 떨어지는 마당에 개편 후에 마일리지 사용 하려는 분들이 없을거라 봅니다. 고로, 2021년 4월 1일 전까지 어떻게든 마일리지 채워서 원하는 노선에 사용 하시려고 할거에요. 걱정은 원하는 마일리지 좌석이 많지 않다는게 걱정이에요. 시행일자가 빠른 마일리지 복합결제가 오픈 되면 사용 하실 분이 있겠죠. 하지만 퍼스트를 복합결제는 안하시겠죠 대부분?
네, 이 말 저 말 해봐도 결론은 멘붕오는 개악이다!! 입니다.
4. 우수회원 제도 변경
이건 사실 제가 탑승 횟수가 많지는 않아 신경쓰고 있던 부분은 아니라 크게 와닿진 않았어요. 결론은 이제 연간 단위 실적으로 바뀌고 평생티어도 없어집니다. 모닝캄 위의 평생티어 생각하셨던 분들은 이부분도 대노하고 계시겠죠..ㅠ
이렇게 4개의 안이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개편이 아닌 개악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 문제긴 하지만요. 어쨌든 바뀌게 되었습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대한항공이 편수도 많고 취항지도 많아서 좋아라 했는데, 대한항공 하나 팠던게 이제는 좀 속상해 지려고 합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로 바꾸는 것이 맞죠. 하지만 공정위 압박으로 (우리 입장에서는) 갑작스레 대한항공 마일리지 복합결제를 바꾸면서 마일리지 사용과 적립이 더 개악 된 것 처럼 느낌니다. 마일리지도 기업 입장에서 부채로 보고 있는거면 소유하고 있는 소유자 입장에서도 하나의 자산가치로 보는데, 갑자기 화폐개혁이 일어나 내가 소유한 마일리지 가치가 하락 될 예고를 받은거 같네요. 다들 2021년까지 마일리지 탈탈 잘 털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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