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지입니다 :)
2020/06/20 - [일상 리뷰] - 대구 월성동 맛집 에이엠 AM 파스타 맛집
얼마전에 친구들과 월성동 맛집 에이엠 다녀 온 후기를 남겼었는데요. 당일날 그렇게 많이 먹고 또 후식은 베이커리 카페를 방문했었답니다. 에이엠에서 도보 5분 정도에 갈 수 있는 규모가 큰 베이커리 카페 였어요.
<월성동 카페 | 빠다롤더테라스>
- 대구 달서구 조암남로14길 42 (월성동 1180)
- 매일 09:00 - 23:00설날, 추석 당일은 휴무입니다.
입구에 딱 들어가면 우선 눈에 보이는 소품들과 다양한 빵들에 눈이 휙휙 돌아가요. 빵종류가 생각보다 많아서 뒤돌아서면 담고싶고, 하나 담고 나면 저거 담을까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분명 배가 엄청 불렀는데 말이죠?!
이곳은 특이하게 블랑, 버니니등 세계맥주도 함께 팔고 있더라구요 저녁에 커피파 + 맥주파 함께 즐기기 좋은 곳 같아요 :)
커피메뉴도 많고 빙수도 많이들 시키더라구요. 확대해서 찍었더니 좀 흠들렸네요 ㅠ-ㅠ 요즘은 카메라를 잘 안들고 다녀서 휴대폰을 바꿔야 하나 고민이 되요..ㅎ
배는 부르지만 티라미수랑 블루베리 타르트(?) 케이크(?) 였나 암튼 그거랑 츄러스를 시켰어요.
빵은 따로 접시에 담아서 먼저 줍니다. 그리고 셀프바에 가서 필요한 도구들을 챙겨 가면되요. 저흰 츄러스를 잘라야 해서 집게와 가위, 포크들을 챙겨서 자리로 왔어요. 음료는 진동벨로 받아가면 되더라구요.
밀크티 / 아아 / 플레인요거스무디 / 페퍼민트 hot 으로 주문을 했어요.
보통 주전자 안에 티백을 넣어 우려주던데 특이하게 찻잔에 우려 주더라구요. 주전자 안은 따뜻한 물이 있어서 계속 우려 먹으면 되더라구요. 티백이 너무 많이 우려나면 조절하기가 힘든데 요건 주전자에서 물을 더 리필해서 먹음 되니 내 취향에 맞게 우려먹을 수 있더라구요 굿!
샹들리에도 엄청 눈에 띄더라구요 실물이 더 예뻐요 ㅎㅎ
테라스는 그냥 앉아만 있을 수 있는 용도인가봐요. 테라스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다네요 ㅠ
테라스 쪽으로 나오면 화장실로 향하는 2층 계단이 있어요.
2층으로 올라가면 빵굽는 베이킹실(?)도 있고 화장실이 있는데, 화장실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안찍을 수 없겠더라구요. 진짜 공주님 파우더룸 같음 ㅠㅠ
화장실도 구경하고 나와서 오늘 모임 끝.
월성동 카페 빠다롤더테라스 내돈내산 솔직 종합 후기
☞개인적으로 티라미수 7200원은 넘 비싼거 같음. 최근 팔공산이나 동성로 베이커리 카페 몇군데를 가봤지만 세 곳 중 티라미수가 젤 비쌌당..ㅎㅎ 츄러스는 조금 딱딱한 편. 놀이동산에서 갓 나온 츄러스 생각하고 시켰는데 따끈하지 않아서 실망했다 ㅠㅠ 살짝 데워서 몰랑하게 먹음 좋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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